[스크랩] 검은콩 두유 직접 만들기

 

 

콩등 곡류가 미네랄이나 비타민 섬유질등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들이 골고루

들어있다고 알려지면서

더욱더 사랑받는 곡식이 되었다.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접할수밖에 없는

현대의 식생활에서 찾아내서

자주 먹어야 하는 완전 식품중 하나이다.

 

완전 식품으로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두유를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보자.

 

 

 

 

 

영양 덩어리라는 콩은 주로 잡곡밥이나 두부밑반찬등으로 먹게되는데 문제는 소화가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이다.콩은 그 자체로만 섭취할경우 소화력이 70%정도에 그친다고 한다.  그러한 단점들이 보완된

 음식들이 된장이나 청국장, 두부,두유등 으로 가공하여 더욱더 완전한 음식으로 섭취하게 된것이다.

 

 

콩의 식물성 단백질중 40% 이상이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완전 단백질이다. 그리고 18%내외의

지방있는데 그 지방은 리놀산, 리놀렌산, 아르기닌산을 많이 하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B1,B2,B3등의 여러비타민과 비타민E이 들어있어 젊음을 유지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거르지 않아서 알맹이들이 보인다.

 

 

 

 

 

두유 만들기

 

재료///검은콩과 검은깨(각종 견과류를 이용해도 좋다), 다시마 몇쪽

 

 

 

 

 

 

 

 

1.콩을 깨끗이 씻어 콩의 3~4배의 물을 넣고 5~6시간 대략 하룻밤 정도 물에 불린다.

이때 서너 시간 콩이 불었을때 다시마 두서너 조각을 넣어서 다시마와 함께 불려준다.

콩에 없는 요오드 성분을 다시마에서 보충해주어 좋은 영양성분을 보충해준다.

 

 

 

2. 물에 불린 콩을  믹서에 곱게 갈아준다.이때 검은깨나 참깨 또는 견과류가 있다면

함께 넣고 갈아준다.

 

 

 

3. 믹서에 갈은 콩물을 면 보자기에 걸러서 사용해도 좋지만 난 그냥 거르지 않고

함께 끓여준다. 먹기 전에 거르거나 약간의 건더기도 함께 먹으면 고소하다.

맑고 고운 두유를 원한다면 채에 걸러주면 된다.

 

4. 끓이다보면 콩물이 넘칠수 있으므로 약간의 냉수를 준비해서 넘치려할때 부어주면 가라 앉는다.

5. 15분 정도 끓으면 비린내도 사라지고 고소한 냄새가 나면 불을 끄고 채에 걸러주면 편하게 만드수 있는 두유가 된다.

 

더 간단하게 두유를 만들려면 콩을 삶아서 냉장보관하면서 그때그깨 조금씩 꺼내어 믹서에 갈아마셔도

바쁜 아침에 든든한 요기꺼리가 된다. 소금간없이도 고소해서 먹기에 부담이 없다.

 

 

 

콩 물을 끓이다가 생긴 거품으로 뭘 할까??

 

콩물을 끓이다보면 끓으면서 자꾸 거품이 생긴다. 그냥 함께 끓여서 두유로 마시기도 하는데

그냥 몇 주걱 걷어서 스크럽할때 사용하기로 했다.

 

걷어서 담아보니 제법 된다. 두유를 다 마치고 저녁 세안할때 스크럽처럼 사용하면 일석이조이다.

콩에도 세정력이 있어 스크럽으로도 그만 이다.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문질러주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면 아침 각질과 잡티를 함께 잡을 수 있다.

 

 

 

 

출처 : 초록집의 즐거운 인생살이

글쓴이 : 안방마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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