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베이킹 소다 활용법
1. 베이킹 소다란
100% 탄산수소나트륨(NaHCO3)으로 이루어진 백색 분말 형태로 열을 가하면 탄산가스(CO2)가
발생하기 때문에 식품의 팽창제로 사용되며, 독특한 산/알칼리 균형 유지 작용으로 클리닝과 탈취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천연 미네랄 물질입니다.
2. 베이킹 소다의 기능
⑴ 세척(Cleaning) 기능
► 베이킹 소다는 약알칼리성으로 물을 섞어 사용하면 불용성인 기름때나 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제거가 쉽도록 하는 강력한 세척기능을 갖고 있어 유리, 크롬, 강철, 에나멜,
플라스틱 제품의 표면을 닦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⑵ 탈취(Deodorizing) 기능
► 대부분의 불쾌한 악취의 원인은 상한 우유와 같은 강한 산성이나 썩은 물고기와 같은 강한
염기이다. 향수가 단순히 냄새를 덮는 것과는 달리, 베이킹 소다는 이러한 산성 냄새분자를
중화시켜 주고 염기분자를 흡착하여 근본적으로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효과를 지닌다.
⑶ 발효(Leavening) 기능
► 발효는 밀가루 반죽 표면의 부풀림을 증가시켜 가볍고 기공이 많이 생기게 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발효제는 이산화탄소로, 이는 베이킹 소다나 베이킹 파우더 또는
이스트 사용시 화학적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가스이다.
⑷ 중화(Buffering) 기능
► 중화는 pH 균형 또는 산/알칼리 균형을 안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베이킹 소다는
산성 용액과 알칼리성 용액을 모두 안정된 pH 척도인 8.1(약알칼리성) 정도로 만들면서,
산성용액은 더욱 알칼리성을 띠게 하고 알칼리성 용액은 더욱 산성을 띠게 하는 중화
기능을 갖는다.
⑸ 소화(Fire Extinguishing) 기능
► 베이킹 소다에 열을 가하면 이산화탄소와 물을 발생시킨다. 이산화탄소는 공기보다 무겁고
산소와 같은 연소성이 없기 때문에 발생된 물이 불을 발화점 이하로 식히는 작용을 통해
전기로 인한 화재나 기름에 붙은 불을 진압하는데 효과적이다.
3. 생활속 활용법
⑴ 주방 세척
① 유리잔에 남아 있는 물 때 제거 : 젖은 스폰지에 베이킹 소다 가루를 직접 뿌린 후 닦아 주면
잘 지워지지 않는 물때도 말끔히 제거 된다.
②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 용액을 만들어 젖은 스폰지에 묻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의 선반 및
벽에 낀 때를 닦아주면 말끔해 진다(찌든 때는 베이킹 소다를 젖은 스폰지에 묻혀 닦은 후
다시 한 번 물로 세척하면 말끔해 진다)
③ 은기류 : 베이킹 소다를 젤(베이킹소다:물=3:1)로 만들어 젖은 스폰지에 묻혀 닦은 후 물로
깨끗이 헹구고 문질러주면 광택이 다시 살아난다.
④ 눌어붙은 음식물 제거 : 베이킹 소다 가루를 물에 풀고 15분 끓인 후 설거지 하듯이 닦아주면
타거나 눌어붙은 음식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잘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는 그릇을 물로
적신 후 베이킹 소다 가루를 표면에 직접 뿌려서 하룻밤 정도 놓아두었다가 닦아준다.
⑤ 싱크대 : 베이킹소다 가루를 싱크대에 적당량 뿌린 후 젖은 스폰지로 닦으면 싱크대에 흠집을
내지 않으면서 깨끗이 세척할 수 있다. 또한 베이킹 소다 2스푼을 싱크대에 뿌려주고 따뜻한
물을 틀어 배수관을 통해 흘려 보내면 탈취 효과도 낼 수 있다.
⑥ 커피/티 주전자(비 알루미늄 제품) : 용액을 만들어 스폰지를 이용해서 닦으면 배어 있던 쓴맛이
사라진다. 커피 잔, 찻잔, 주전자의 착색 제거 시에는 가정용 세제와 함께 베이킹 소다 용액에
하룻밤 정도 담가 두었다가 스폰지로 닦은 후 헹궈주면 깨끗해 진다.
⑦ 오래된 스폰지, 나일론 수세미와 솔을 재생 : 1리터의 물에 베이킹 소다를 4스푼 정도 풀고
하루 동안만 담가둔다.
⑵ 주방 탈취
① 플라스틱 용기 등 : 김치통이나 반찬통, 도마에 배어 있는 냄새는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세척한 후
물로 헹궈준다. 냄새가 심한 경우 용액에 하룻밤 담가두면 냄새가 사라진다.
② 식기세척기 : 작동전에 한 스푼 정도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식기세척기 안에 뿌려두면 식기 세척기
사용 후 식기에 배어 있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③ 쓰레기통 : 쓰레기통의 악취는 쌓인 쓰레기의 층층에 베이킹 소다를 구석구석 뿌려준다.
⑶ 개인 위생
① 목욕, 가려움증, 가벼운 화상 : 욕조 가득히 물을 채우고 ½ 컵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풀어준다.
베이킹 소다가 피부의 산 성분을 중화시켜주고 피지와 땀까지 씻어줘 피부를 실크처럼 부드럽게
해준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가 있는 경우(아기나 어른 모두)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목욕을 해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② 세안 : 세면대에 물을 받고 베이킹 소다 가루를 한 스푼 정도 풀어 세안 하면 얼굴 스크럽 효과는
물론 모공의 때까지 세정하는 효과가 있다.
③ 구강 : 베이킹 소다 용액을 만들어서 입안을 헹궈 주면 아주 훌륭한 구강 청정제의 역할을 한다.
④ 데오더란트 효과 : 베이킹 소다 가루를 손에 묻혀 털어낸 후 겨드랑이에 묻혀주면 땀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 뿐 아니라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⑤ 손·발 세척 : 각종 작업으로 더러워진 손은 베이킹 소다 가루를 젖은 손에 뿌려 문지른 후 물로
닦아낸다.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은 후 3 티스푼 정도의 베이킹 소다가루를 물에 풀어 발을 담그면
발 스크럽 기능은 물론 피로를 풀어 주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베이킹 소다를
젤(베이킹소다:물=3:1)로 만들어 굳은살 제거용 돌 등에 발라 발에 문지르면 더욱 효과적으로
굳은살이 제거된다.
⑥ 가려움증, 가벼운 화상 : 욕조에 물을 받고 ½컵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물에 넣어 섞은 뒤 몸을
담가주면, 옻오름, 땀띠, 각종 두드러기, 태양에 의한 화상때문에 생기는 가려움증을 없애준다.
상처부위가 적은 경우 젤(베이킹소다:물=3:1)로 만들어 바른 후 물로 닦아준다.
⑦ 벌레물린 곳 : 벌레 물린 곳의 고통과 가려움증을 없애주려면 우선 독침을 제거한 뒤
젤(베이킹소다:물=3:1) 상태로 만든 베이킹 소다를 발라 말린 후 물로 깨끗이 닦아낸다.
반복해서 사용해도 진전이 안될 때는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⑧ 의치 : 틀니, 교정기, 마우스피스 등을 세척할 때 2 티스푼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녹인 물을 이용해
브러시로 살살 닦으면 깨끗해진다.
⑷ 청소
① 바닥 : 베이킹 소다 용액을 젖은 스폰지나 천에 묻혀서 바닥에 난 발자국이나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등을 닦아 주면 말끔해진다.
② 재떨이 : 베이킹 소다 가루를 재떨이에 뿌려두면 담배를 끌 때도 좋으며, 찌든 냄새를 줄여준다.
③ 카펫 : 베이킹 소다 가루를 카펫에 골고루 뿌려 둔 후 15분 뒤 진공 청소기로 청소를 하면 나쁜
냄새까지 제거된다. 베이킹 소다 가루가 일부 남아 있더라도 인체에는 전혀 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④ 벽이나 가구 : 벽이나 가구에 생긴 자국(크레용)을 지울 때 베이킹 소다를 묻힌 젖은 스폰지로 살살
문질러주고 깨끗한 천으로 닦아준다.
⑸ 세탁
① 세탁 보조제 : 일반 세탁세제에 ½컵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풀어서 같이 사용하면 표백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땀과 때에 찌든 작업복과 운동복에 베이킹 소다 가루를 뿌려 세탁하면 탈취 효과까지 를 볼 수 있다.
② 면기저귀 : 세탁 보조제처럼 베이킹 소다 가루를 세제와 함께 사용해 주면 냄새도 말끔하게 제거해 줄
뿐 아니라 상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⑹ 애완동물 용품
① 침구류 : 애완동물 침구류에 베이킹 소다 가루를 뿌린 후 15분 정도 지난 다음 진공 청소기로 제거하면
말끔해 질뿐 아니라 냄새도 제거된다.(젖은 침구류 사용 금지)
② 배설물 : 배설된 장소를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닦아내고 완전히 말린다. 탈취를 위해 베이킹 소다 가루를
뿌려두고 15분 뒤 전공 청소를 하면 말끔해진다. 배설물통은 보다 효과적인 탈취를 위하여 내용물을 넣기
전에 베이킹 소다 가루를 뿌려둔다.
③ 애완동물 장난감 :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플라스틱이나 고무 장난감을 닦고 깨끗이 헹궈준다.
털이 있는 장난감은 베이킹 소다 가루를 뿌린 후 15분 뒤에 털어내면 된다.
④ 개 구취 : 애완동물의 구취 제거 시에는 베이킹 소다 용액을 칫솔에 묻혀 부드럽게 닦아준다.
⑺ 아기 용품
① 유아침대·유모차·보행기 등 : 베이킹 소다를 젖은 스폰지에 묻혀 먼지와 각종 자국들을 닦아낸 후
깨끗한 천으로 잘 닦아낸 후 말려준다.
② 장난감·봉제인형 등 : 베이킹 소다 가루를 봉제인형에 뿌려서 15분 정도 지난 후 솔 등으로 부드럽게
쓸어준다. 장난감 상자의 세척과 탈취시에도 젖은 스폰지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닦은 다음 깨끗한
천으로 다시 한 번 닦아서 말린다.
③ 일회용 기저귀 : 베이킹 소다를 뿌려서 사용하면 청결은 물론 아기에게 상쾌함을 줄 수 있다.
- 과일 / 채소 씻기 !
채소나 과일에 베이킹소다를 골고루 뿌려 문지른 후 행궈주거나,
1리터당 4스푼의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용액을 만들어 딸기, 포도 같은 과일을 씻어준 뒤
물로 한번만 헹궈줍니다. 특히 복숭아나 감자, 오이 같이 먼지나 찌꺼기가 빠지기 힘든 과일,
채소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베이킹소다는 중금속이나 먼지 농약 등 유해한 성분을 씻어내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유기농 과일이 아니더라도 아기들 먹일 때에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습니다.
채소를 데쳐낼 때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작은 스푼으로 한숟갈 넣어주면 색도 또렷해지고
사이사이에 먼지도 깨끗이 빠집니다.
- 각질제거팩
장미를 5분정도 끓인 물에, 밀가루와 베이킹소다를 섞어 팩을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담아~가실때는~ 발!!도장 콕콕 남기고 담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