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하던 김장김치가 똑 떨어졌네...ㅠㅠ
이젠 다시 김치를 담궈야 한는건가..ㅡㅡ;
마트에서 제주무를 2개 구입하고....깍두기를 담을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차올랐네요...^^
맛있게 담궈야 할텐데...너무 간만이라...겁이 살짝 났다는....오벨...ㅎㅎ
뉴슈가든..다른 당분이든...인공 감미료를 먹어서야 쓰겠습니까..
저는 다른건 안넣고,.걍 간단한 깍두기를 선보일까 합니다..^^
재료 : 무 댑빵큰거 2개, 까나리액젓 or 새우젓 7T , 고추가루 1컵 ,
마늘6~7T , 설탕1T , 사이다1.5L , 쪽파 20개정도 , 굵은 소금 반컵
하나에 980원하는무 두개 준비....우와 진짜 크다...
둥글게 둥글게......썰어주세요..^^ 슝슝...
깍둑썰기로 썰어줍니다..
주의사항..너무 작게 썰면 무에 맛있는 달콤한 맛이 덜해진답니다.
그러니 칼질은 최대한 덜하는것이 좋을듯 해용~
굵은 소금...국내산 소금을 써야해요.
중국산 소금으로 하면 쓴맛만 나고 물컹해 집니다.
소금이 아주 중요해요...전 농협에서 소금 푸대를 사다놓고 써요.
손으로 비비면 손이 까질수가 있어요..
나무 주걱으로 골고루 골고루 섞어주세요.
참.....시간이 여유있으시고 더 맛있게 담고 싶으시면...
소금물을 풀어 무를 담궈 주시면 좋답니다..^^ 1시간 ~1시간 반 절여요..
작은무를 살짝 씹어서 짠맛이 나고...살짝 물컹하다 싶으면 물기를 빼주세용.
절대...물로 씻어내면 안됩니다...
물기가 조금 빠진 상태에서...오늘의 하이라이트!!!
사이다를 콸콸 부어줍니다....소리가 끝내 줍니다...캬~~
사이다를 반컵 정도만 남기고 다 부어주세요...무가 잠기도록.
1시간정도 담궈 주세요.
이때 설렁탕집 깍두기 맛이 베이는 것이랍니다.
시원한 물맛나는 깍두기의....비밀인것이지요. 쿄쿄...쿄....
지루간 시간이 지나가고....
이젠 물기를 빼줄 시간이 왔군요..^^
물이 잘 빠지는 채에 놓고..물기를 빼주세요...30분정도...
자연적으로 짠맛이 단맛과 시원한 맛이 어울어 지게 됩니다.
건저둔 무를 색을 곱게 입혀줘야죠.
고춧가루를 넣고..무를 넣어...이뿌게 색을 입혀줍니다.
붉게 물든 무 색이 너무 이뻐요.
좋은 고춧가루가 필요하죠....색도 고와야 하구...^^
이제 밑간이 되는 양념을 해야겠어요.
얼려둔 마늘과...까나리액젓, 설탕. 소금약간(무의 맛을 보고), 그리고 남겨둔 사이다반컵...
잘 풀리도록 저어줍니다...색과 냄새가 묘해요..^^액젓때문이겠죠..ㅎㅎ
곱게 물든 무 위에 섞어둔 양념을 같이 버무려 줍니다.
쪽파(실파)를 곱게 썰어 다 버무려진 깍두기와 다시 섞어 줍니다.
파를 먼저 넣어버리면 물러지고 지저분해 보입니다.
색이 곱게 입혀진 깍두기 입니다...
가까이서 한번 볼까요...^^
하나 집어 먹어보니...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얼른 맛이 들어야 할텐데....
다 익으면....라면이랑 꼭 먹어보고 싶어용~~
참고 : 요 깍두기는 5일쯤 지나면 설렁탕집 맛이 납니다...^^
전 얼른 먹고 싶어 상온에 두었지만.....아직 안익었어요(이틀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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